지난 한 해 기업이 저장한 데이터는 미 의회 도서관의 28,000배
The McKinsey Global Institute estimates that enterprises stored more than seven exabytes of new data on disk drives last year – one exabyte being the equivalent of 4,000 times the information stored in the US Library of Congress. McKinsey argues that the effective use of such “big data” is the key to productivity and margin gains.
via Companies make it easy for hackers – FT.com.
그 데이터를 어디에 쓸까요. 요즘 들어 기업의 데이터가 자주 털리는데 말입니다. 소니, 닌텐도, 심지어는 시티그룹 마저 말이죠.
iPad는 정말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가?
iPad(아이패드)는 정말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가? 대답은 ‘그렇다’ 정말 많이 사용한다. 지금 사용하는 iPad 2의 셀룰러 데이터는 약 송신 4G, 수신 4.4G 총 8.4G다.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 1에서 데이터를 이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작년 11월부터 사용한 양이라고 감안하면 된다. 한편 아이폰4는 작년 9월부터 리셋하지 않고 약 280MB와 1.6G를 사용했다. 약 1.8G다. 둘이 합쳐 약 4.66배다.

얼추 나의 결과만으로도 리서치 조사가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두 기계 공히, 특히 아이패드가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트래픽의 폭주가 가능하리라고 예측 가능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아이폰과 달리 데스크톱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데스크톱 사이트로 표시한다. 뭐 아이패드의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웹사이트의 플래시를 처리한다고 느려질 것인지는 의문이고 아마 웹사이트 개발자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없는것보다는 압박이 될 것이며(특히 3G에서는 로딩이 매우 느릴것이다) 적어도 통신사는 매우 싫어할 것 같다.
모바일에서 플래시의 존재 가치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왜 뉴욕타임스가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이폰과는 달리 데스크톱 대신에 모바일로 리디렉트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플래시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실행시에만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지 생각 해볼 일이다. 다시 말해, 대다수 한국인들의 열망(?)과는 달리 어도비나 구글은 모바일에서의 플래시의 ‘존재 이유’를 기존에 표준적으로 존재하는 상당수의 웹 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맞는 말씀. 생각해보면 플래시 배너나 팝오버를 휴대폰으로 경험하는건 로딩도 로딩이지만 짜증나는 일이었다. 그건 그네들도 잘 아는 듯하다.
빈 라덴의 죽음 그리고 라이브블로깅 저널리즘 그리고 한진중공업 사태
빈 라덴이 죽었다. 라이브 블로그가 꽃을 피웠다.
사실 IT 업계에서 Live blogging이라는 단어는 이제 그다지 생소한 언어가 아니다. Live blogging platform은 이미 여럿 출시되어 여러 현장에서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현장이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였다. 수년 전 까지만해도 애플은 WWDC 등의 키노트 등을 생중계 해줬으나 이제는 세계적인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단념 이제 새로운 정보를 얻는 수단은 내부자에 의한 소식 뿐이었다. 물론 Wi-Fi나 무선 인터넷이 있으므로 그것을 통해서 얼마든지 바로바로 투고할 수 있으나, 기존의 블로깅 시스템은 지나치게 느리고 따라가기 힘들다. 그래서 라이브 블로깅 플랫폼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IT geek들이 사용하던 시스템들이 갑자기 최근 들어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래, 뉴욕타임스의 WWDC 라이브 커버리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보다 다양한 반응에 라이브 블로깅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난리통’에서의 라이브 블로깅의 위력을 주류 언론도 이제 체감했기 때문이다. 가디언의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에 관한 라이브 블로깅은 일품이었다. 매분마다 리프레시하면서 새 글이 있는지 체크하고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띄워주었다.
뉴욕타임스는 빈라덴의 죽음 이후 9.11로 희생자를 냈던 뉴욕의 모습을 라이브로 업데이트했다.

시시각각 사태가 올라오는 때 마다 기자가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정신없이 사태가 돌아가는 상황을 리프레시하고 돌아다니면서 알아볼 필요 없이 알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실 여기서 보면 사진과 음성 등을 포함한 그야말로 ‘인터넷’ 만이어야 할 보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리포터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중계가 이뤄지고 있었다. 가디언도 어떻게 이걸 활자로 옮긴단 말인가? 그야말로 웹을 위해서 만든 컨텐츠고 또 그렇게 만들어서 올린것이다.

오디오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 이걸 어떻게 신문에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실 이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기자들은 신문 기자는 신문에 싣기 위해서, TV기자는 TV에 싣기 위해서 취재를 한다. 또,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 기자가 취재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케이스는 ‘취재수첩’이니 같은 후기 류밖에 없으며, 단독 혹은 집단으로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서 기자에게 ‘전권’을 준 케이스는 드문것으로 알고 있다.
이게 왜 중요하냐. 라이브 블로깅은 본디 채팅을 발전시킨 형태였다. 그것을 좀 더 정제 가공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라이브 블로깅 플랫폼이고. 그 말은 라이브 블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투고를 하고 데스크의 승인을 받고 편집을 거쳐 올라가는 기존 신문이나 TV 방송과는 완벽하게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신, 2신, 3신’… ’1보, 2보, 3보’… 기존의 언론 시스템으로는 ‘한진중공업’은 커버할 수 없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단순명료하며 명징하다. 우리는 시사적으로 여러 변혁기에 처해있다. 1신, 2신, 3신 이런식으로 ‘기사 포맷’으로 써서 갱신하고 승인받고 올리는 현재의 언론 형태로써는 현재의 파상적인 사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한진중공업 사태에서 잘 목도한바 있다.
트위터가 있지 않나요? 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트위터가 정보의 속보성이나 전파성에서 상당히 유용성을 발휘했을지 모르나, 추적성이나 보전성이 매우 떨어지며, RT가 되다 보면 공신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원 저작자(source)가 누락 되거나 원문이 탈락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 140자나 거기에 포함되는 사진만으로는 모든 맥락을 전달하기 부적당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운이 좋아 다 따라잡는다 하더라도 중간에 인지한 사람이 맥락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라이브 블로깅은 처음부터 사태가 잘 정리되어 끝날때까지 시계열로 정리되어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 즉, 트위터는 전달하는것을 보조하는데 적합할 수 있어도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다. 그러므로 기존 언론도 언론 나름대로 속보성의 태세를 갖추고 순발력과 기동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 행동이 필요하다. 160년된 미국 신문보다 한국의 가장 진보적인 언론이 뒤쳐져 있다!
한진중공업 사태를 비롯하여 앞으로 많은 사회적인, ‘회오리’를 일으킬만한 그리고 실시간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야할 사건이 있을 것이다. 선거, 재해, 집회 등등. 순발력과 기동성이 필요한 모든 것에 빛을 발할 것이다. 물론 예의 한진중공업과 같은 ‘불상사’는 없었으면 좋겠지만. 좋은 소식이건 나쁜 소식이건 간에 우리 또한 이런 라이브 저널리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위 진보 언론일수록 인터넷 언론일수록 이것에 훨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진보적인 인터넷 언론도 선진국의 160년도 더 된 신문보다 더 굼떴다는 것이다.
추후 포스트에서 이 라이브 블로깅 저널리즘의 추를 이루는 신문과 블로그, 즉 ‘블로깅 저널리즘’에 관해서도 한번 의논해 보도록 하자.
트위터는 사그라 드는가? 진짜로 중요한 것은.
트위터의 열풍이 일시적인가? 내지는 사그라 드는가가 연초 부터 화두였다. 사실 이 모든 것이 우스운 것이 이런 담론이 오가기 시작한 것이 문두에서 말했다시피 연초였다는 것이다. 그렇다. 이미 이 문제는 벌써 반년이나 묵은 화두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요즘 젊은 이들은 버릇이 없다’ 같이럼, 속된 말로 쉰 떡밥이라는 것 이다.
사실 나는 트위터를 즐기고 있으나 트위터에 목을 매고 있지는 않다. 트위터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트위터가 지금 몰락한다고 가정하자. 트위터가 우리가 가져다 준 것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고찰해보자는 것이다.
우리는 휴대폰으로 컴퓨터로, 다양한 클라이언트로 사진과 컨텐츠를 나누고 생각을 발신하게 되었다. 메시업이라는 기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던 계층이 컨텐츠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140자라는 글자와, 팔로우관계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큐레이트(curate)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단순히 혹자는 웹이나 미디어의 생산자에 종속적인 미디어라고 폄하하나, 어떻게 보면 이 ‘큐레이트’함으로써 미디어의 흐름을 어떤 일개 개인이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은 작지만 커다란 혁명이다. 기존 미디어에서는 편집자의 헤드라인이, 편집자의 레이아웃이 편집자의 타이밍이 주도했지만 이제는 미디어를 소화하는 개인이 그 모든 것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이 하나만으로도 기존 미디어의 흐름은 변화할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간편하게, 부담없이 포스팅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시사현상을 비롯한 사회 이슈, 정보나 관심사를 듣는 행위에 익숙해졌다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트위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이미 모바일 디바이스는 어디에나 있고, 모든 플랫폼은 모바일을 상정하고 최적화 되어 나오고 있다. Instagram이나 Foursquare는 트위터와는 별개의 (비록 서로 잘 상호작용하고 있지만) 별개의 Eco-system으로 받아들여져 뿌리깊게 자생하고 있는 네트워크의 좋은 예이다. 아마 트위터라는 중간 단계가 없었다면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공유하고 포스퀘어로 좋아하는 위치를 찍어서 메이어쉽 배지를 노리는 것은 없었을 것이며, 여타 서비스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고라를 기억하는가, 물론 아직도 많은 이는 기억할 것이고 심지어는 부정하겠지만, 아고라는 사실 예전의 국내 온라인 정치/시사 의제(agenda)의 중핵으로써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허나, 그 때 그 사람들, 그 정신 만큼은 계속 지속되어 흐르고 흐르고 다른 서비스로 유입되고 있다. 서비스는 사라지고 실망하고 지치고 질리더라도 사람은 남는다. 트위터라고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허나 사람은 남는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트위터를 잇는 더욱 발전된 서비스가 나올 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트위터에서 흐르는 정신과 담론, 무엇보다 사람은 절대로 증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고라 자체 조차 설령 그들만의 아고라일지언정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솔직히 미디어 다음 뉴스를 보다보면 늘 보던 이가 늘 보던 댓글을 다는걸 볼 수 있다. 사실 그걸 보면 그보다 훨씬 많고, 훨씬 넓은 스펙트럼의 트위터가 쉽사리 무너지는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설령 그렇게 될지라도. 나는 그걸 걱정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 우리가 돌아봐야할 우리 자신에 신경을 쓰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트위터의 그 다음이 될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무엇일까? 또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렇게 써서 올리는 글 또한 트위터로 업데이트 될 것이다. 업데이트가 되고 전파가 되고, 그것은 트위터의 핵심적인 역할이며, 특기이다. 나는 다양한 퍼블리싱 플랫폼을 통해서 글을 발행한다.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텀블러 등 허나 트위터라는 하나의 창구를 통해서 하나의 username으로 세상에 발송된다. 플랫폼이 다르거나 주소가 바뀌는것 정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예전같으면 커다란 일이 났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흐르는 내용이고 트위터는 그것을 퍼나르는 창구일 뿐이다. 트위터가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고 표방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이 아닐까?

나는 항상 트위터를 SNS가 아니라 구독 네트워크라고 말한 바가 있다(트위터는 무엇일까?). 트위터 고객 센터에서 보면 이런 글이 있다. (트위터 웹사이트 : 팔로잉 한도 및 운영원칙)
트위터가 왜 팔로잉을 관리하나요?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닌가요?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킹을 촉진하나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친구 요청을 수락하면, 내가 상대방의 네트워크에 나타나며 상대방도 나의 네트워크에 나타납니다. 트위터에서의 팔로잉은 이와 분명 다릅니다. 팔로잉은 서로 관계를 수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정보를 얻고자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팔로우를 수락하지 않고도,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의 트윗을 받아보고, 또한 받아보기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을 팔로우하면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트윗을 모두 읽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은 하고 싶지만 트윗을 매일 받아볼 필요는 없다면, 팔로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요할 때마다 @답글을 보내면 되고, 상대방은 나를 팔로우하지 않아도 @멘션 탭에서 이를 확인하고 답장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간당 팔로잉, API 요청, 하루당 트윗 수 등에도 한도를 두고 있습니다. (트윗 및 API 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마지막으로, 공격적인 팔로우 등은 스팸 계정들이 트위터를 남용하는 방법이므로, 이를 관리함으로써 트위터에서 스팸을 줄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트위터는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가 주체가 되어서 원하는 정보를 수용하고, 발언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 물론 ‘이 플랫폼을 이렇게 사용하시오’라는 명확한 룰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는 일종의 생각에 지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는 ‘소통합니다’라고 고집하며 맞팔에 집착하는데, 그러다가 삐끗해서 상성 완전히 안맞는 사람끼리 맞아서는 140자로 생각의 차이로 싸우다 지치는 꼴을 많이 봐왔다. 그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한계를 긋고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한정지어서 듣고 말하다보면 훨씬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불현듯 들었습니다. ‘커널 보안’의 이유

좀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니 관계자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보시는 분에게도 죄송합니다만.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걸 제기하는 이유가 실상 정말 존재하는 위협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rooting이라고 불리우는 과정을 (정확히 말하면 통하여 수반되는 일련의 변조 과정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이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게 메이커나 은행등 소위 ‘갑’으로써는 상당히 골치니까요. nProtect류의 ASP 보안이 다 그렇듯이 말이죠. 보통 그런식으로 보안 솔루션이라는건 으레 이렇게 판매되어 왔죠. 패스워드 누출이되면 키보드 보안이 깔(팔)리고. 트로이목마가 깔리면 양방향 방화벽이 깔(팔)리고. 추측이니 믿으시라고는 안하겠습니다. 기사라고 해놓고 조작은 하지 않으니까 누구보다는 낫지요?
첨언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게 그들의 목적 맞다라고 가정하면, 정말 그들이 주장했던—물론 취약점 사례 거론은 엉망진창(사파리에만 국한된 취약점을 안드로이드에 갖다 붙인다던지)이었지만—식으로 원격으로 가능하게 되면 정말 위험하므로 그들의 솔루션은 가치를 빛내게 될 겁니다. 그렇지 않더래도 루트 방어를 위해서 가치를 빛내겠지요. 뛰어난 솔루션이 될겁니다.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걸 그렇게 홍보하고 PR했어야 했느냐. 글쎄요. 그래서 언론도 같이 비판했습니다. 첫번째 포스트 전반과 아예 정리를 해서 ‘IT 보도의 천안함 사건’ YTN의 스마트폰 보도에 관한 포스트 후기도 썼구요. 아무튼.. 흐음 이 쯤 줄이겠습니다.
Mac OS X 10.6.8 업데이트 출시, Lion 업데이트 대비


Mac OS X 10.6.8 Update가 출시되었습니다.
라이언을 위한 대비가 눈에 띄네요. 해외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을 위해서는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버전에 따라 최대 1.09GB입니다.
새 Airport Extreme 사실은 2.8배 신호강도가 세졌다
AppleInsider에 따르면 이번주에 출시된 Airport Extreme은 아무런 언급이 없었지만 실제로는 Wi-Fi 신호와 거리가 2.8배 강해졌다고 합니다. 802.11n 5GHz 40MHz 모드(Apple 무선기기는 공식적으로 2.4GHz에서 채널 본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에서 392.64mW로 139.32mW인 이전모델의 2.8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이번주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에 제출된 서류에서 알려진 것으로 FCC는 애플스토어에 팔리기전에 새로운 AEBS가 A408 모델번호를 달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유명 하드웨어 수리 업체인 iFixit은 이번 자료 수치 공개에 대해 A1408 모델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나은 성능을 보여줄지는 직접 테스트 해봐야 알겠지만 신호세기의 향상은 확실히 신호세기와 범위를 늘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냠 4월달에 샀는데… 2.8배라… 눈물이 ㅠㅠ
Final Cut Pro X의 빠진 기능의 불붙은 논쟁 그리고
Final Cut Pro X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 많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Final Cut Pro 7에 비해서 중요한 기능이 빠졌다는 모양입니다. ‘프로’를 표방했는데 프로를 위한 기능이 좀 빠져서 Final Cut Pro가 아니라 iMovie Pro가 아니냐 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국 App Store의 리뷰가 처참하게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비평에 대해서 애플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도 좀 거시기 한데… 흐음 근데 좀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이 Winston Hearn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데자뷰는 이겁니다. 일단 안테나게이트나 로케이션게이트의 일이죠. 애플은 토스터에 불이 붙어서 날아다니는 여론을 지켜보다가 의견이 정리가 되자 한마디로 의견을 내고 수습했습니다. 둘째는 iMovie 08의 일입니다. 정말 저도 써봤는데 iMovie HD에 비해서 쉽긴 쉬웠지만 정말 거지같이 기능이 떨어졌습니다. 뭐 기능이 좀 나아지기 전까지는 iMovie HD를 제공해줄께 라고 하는걸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Hear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In every situation where Apple comes under fire, Apple takes their time to respond. But when they finally respond, they show that they understand the issue, and they do what it takes to address the full problem. With Final Cut Pro X, I imagine they are reading every review and every blog post and seeking to understand the root of the problem. And once they fully grasp the issue, they will figure out what is necessary to address it. Apple may have a slick marketing team, but they know that when customers are angry, slick marketing only pisses people off more. So they will address the problem as best they can, and only once they are able to give a full response.
해서 그가 제시한 애플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A Timeline: Apple will listen to all the complaints and prioritize which features are most important, and give us a rough timeline of when to expect those features. We may not have a day or date, but I wouldn’t be surprised if they said “By September” or even “Soon after the release of Lion” for certain features.
- A way to obtain Final Cut Pro 7 (Or Final Cut Studio 3, the name it was sold under): Perhaps it will still cost money, perhaps it will be free, but I do think there will be clear restraints on it. Either it won’t work on Lion, or will only be supported through the end of the year, but it will be available somehow.
- Refunds: For anyone who bought FCPX and is displeased with it, there will be refunds available, and a clear path to receive them.
뭐 어찌됐던 차차 나아지길 바랍니다. Mac App Store의 장점은 무료 업데이트이고 Lion에 가면 Delta Update로 업데이트도 쉬워질 테니까요.
Marco Arment “Instapaper 사용자 데이터와 코드 일부를 FBI에 강탈”
유명 북마크이자 나중에 읽기(Read it later) 서비스인 Instapaper의 개발자 Marco Arment가 화요일 FBI가 스위스 데이터 호스팅 회사 DigitalOne의 미국 버지니아 주의 데이터 센터의 서버랙에서 강탈당한(stolen) 디스크 내에 Instapaper 사용자 데이터와 소스코드 일부가 포함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FBI는 위법적인 ‘협박 소프트웨어(scareware)’를 호스팅하는 1개 서버를 압수하기 위한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급습했으며, 이에 대해 Marco Arment는 블로그 포스트에서 사용자의 전체 목록과 삭제되지 않은 북마크 목록 전체(Archived에 들어가는 것들, Delete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베이스에서 즉시 삭제됨), 암호는 SHA-1 해시로 암호화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이메일 주소는 무방비 상태이며, 북마클릿으로 저장한 북마크 역시 암호화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스타페이퍼의 웹사이트 코드와 연동되는 Facebook, Twitter, Tumblr, Evernote, Pinboard 사용자 정보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acebook, Twitter, Tumblr는 OAuth 키만 저장되므로 누출 되어도 아무런 영향이나 가치가 없고, Evernote는 이메일 주소만을 저장하는데 Pinboard의 경우 Email주소와 패스워드(암호화 되어 있음)가 저장되어 있어있다고 합니다.
그는 한편으로 미국의 경찰 문화, 특히 연방 차원의 문화상 합리적인 설명을 듣거나 보상을 받는 건 어려울 것이며 데이터를 돌려받는 것 또한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그는 변호사와 논의중에는 있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있는 것 이상의 돈과 시간 스트레스를 쏟아붓지 않고서는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도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의 가속을 위해 DigitalOne의 서버를 사용중에 있었지만 북마크 서비스 중 하나인 Pinboard는 메인 서버 중 하나가 여기에 있었기에 괴멸적인 상태였다가 겨우 조금씩 수복 중에 있는데요, 개발자는 트위터를 통해서 조금씩 복구 상황을 전하는 가운데 EU 역내로 서버를 이전하는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서비스의 애용자로써 사태가 얼른 진전되길 바랍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미국 정부네요. 뭐 우리나라 저리가라군요.
6월 24일 5:33 추가 : 이하와 같은 트윗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서버를 되돌려 받았으며 재 접속 작업에 있다고 하네요 Pinboard도 Instapaper도 다행입니다.